본격적인 한파가 예고됨에 따라 농작물은 물론 민간 및 산업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8~10일 대설, 한파 예보에 따른 농작물 피해예방 사전조치 및 특별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8일부터 10일 오후까지의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0~30cm, 중산간 5~10cm이며, 해안지역에는 9~10일 이틀간 1~5cm가 예보돼 있다.특히 10일 아침 최저온도는 영하 1℃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대설, 한파로 우려되는 피해로는 △하우스 철골 및 비닐 파손 △전기 고장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현)가 동부지역 양파 재배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기계화 기술보급 및 확산에 나섰다.24년 12월 기준 도내 양파 재배면적은 2023년 기준 750㏊(조생 647, 만생 103)로, 동부지역에서는 구좌읍을 중심으로 만생종 양파를 약 70㏊ 재배하고 있다.양파를 정식할 땐 모종을 일일이 손으로 식재해야 하고, 1인당 하루 작업 가능 면적이 약 200㎡ 내외에 불과, 또한 매해 가파르게 치속는 인건비와 농촌 고령화로 인부를 구하는 것조차 힘든 실정이다.동부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점적관수와 관비시스템 영농 적용이 지하수와 토양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과수류 관수관비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압보상형 점적관수ㆍ관비시스템을 활용한 농가에서 비료와 농업용수 사용량이 유의미하게 절감됐다고 5일 밝혔다.‘과수류 관수관비 기술보급 시범’은 시설과원에 압보상형 점적호스 등의 관수ㆍ관비 시설을 투입해 물과 시비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토양과 지하수를 보전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농업기술원은 올해 사업비 약 2억 1300만 원을 투입, 도내

농작업 운영 및 안전문제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위험도가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은 올해 추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은 34.6% 향상, 농작업 위험성은 44.4% 감소했다고 밝혔다.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단계 중 발생하는 농작업 위험요소를 사전 진단·분석하고 개선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성을 향상하는 사업이다.농업은 재해율이 높고 노동 의존도가 높은 산업인 데다, 농약 등의 화학물질을

오는 3일부터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간접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농업기술원이 농작물에 대한 대비를 당부하고 나섰다.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 이하 농기원)이 잇따른 호우와 태풍 영향에 대응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요령을 2일 발표했다.제주지역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집중호우가 내리고 오는 3일부터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간접영향으로 많은 비와 바람이 예상되고 있다.토양이 많은 수분을 머금은 상태에서 강한 비바람이 더해지면 △하우스 철골 및 비닐파손 △하우스 전기고장에 이은 농작물 2차 피

제주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감귤원의 토양 양분이 적정범위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최근 실시한 '농경지 토양 화학성 변동조사' 결과 도내 감귤원의 토양 양분이 적정범위 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농경지 토양의 화학성 변동조사'는 친환경농업법 제11조에 의해 농업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농업기술원은 지난 2002년 제주 전역 200개 감귤원을 선정, 4년 주기로 pH, 전기전도도, 유효인산 및 교환성양이온(칼륨·칼슘·마그네슘)을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현)이 올해 새롭게 구축한 시설채소 양액재배 시설에서 동부지역의 주요 작목인 ‘쪽파’의 소득화 가능성을 검토한다고 25일 밝혔다.2022년 기준 도내 쪽파 재배면적은 455㏊(잎쪽파 272, 구쪽파 183)로 동부지역은 주로 종구용 구쪽파를 생산하고 있으나, 노지재배하는 종구용 쪽파는 기상 등의 환경 변화가 작황에 큰 영향을 끼쳐 농가 소득이 불안정하다는 문제을 안고 있다.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잎쪽파를 양액재배해 동부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현, 이하 동부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농업현장 민원 신속 해결 프로젝트'가 농가들의 호응을 받고있다.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동부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이 프로젝트는 관내 4개 읍·면 지역(구좌읍, 성산읍, 표선면, 우도면)의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8개 분야별 팀을 구성,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현재까지 54건의 현장 민원을 해결했으며, 74건의 폭염기 현장 지도를 추진했다.현장 민원은 병해충 18건, 재배기술 31건, 영농 애로사항 5건 등이었으며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이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라 매해 늘어가는 시설채소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냉방시스템 보급을 추진한다.최근 이상고온, 열대야 현상 등으로 농작물 착과 및 착색 불량, 생장 저하, 일소과와 칼슘 결핍 증상 등 생리장해가 발생, 농작물 품질이 떨어지고 생산량도 줄어들고 있다.작물은 보통 30℃ 이상의 온도에서는 생육이 지연되고 35℃ 이상이면 말라죽는 경우가 발생, 농가들의 시름이 깊에 짐네 따라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고온기에도 안정적인 시설원예 작물 생산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토착미생물을 활용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연구가 진행, 농업 현장 실용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는 화학 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는 토착미생물 선발과 활용법 연구, 현장 실용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기내실험을 통해 유기물 분해를 촉진시키거나 인산 분해 능력이 우수해 농작물의 영양분 이용을 도울 수 있는 균주 3종을 선발했으며, 추가 연구를 통해 이들 미생물 효과가 올해 구체적으로 확인됐다고 전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창희)가 연인 이어지는 폭염에 농가의 육묘 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1일,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월동채소 육묘 시기를 맞아 이어 지는 폭염 날씨에 농가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서부농업기술센터는 8월부터 10월까지 ‘월동채소 육묘 상담실’과 ‘현장기술 지원단’을 운영, 건강한 모종 생산을 위한 적기 파종과 올바른 육묘 관리 기술지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지역에서는 현재 월동채소 육묘가 한창이다.대부분의 월동채소는 7~8월 파종해 고온기에 육묘하는데,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

제주농업기술원이 많은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치유농업은 농업ㆍ농촌자원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 회복, 유지, 증진을 도모하고 사회적ㆍ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농촌의 새로운 활로와 소득원 창출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근 정신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서귀포 강정동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추가 설치한다.제주농업기술원은 서귀포시 강정동(3438-8번지)에 들어설 신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24일 착공한다고 밝혔다.이번 마련될 농기계임대사업소는 3088㎡ 면적에 지상 1층 598㎡ 규모로 조성되며, 건축공사에 14억 원, 농기계 구입 5억 8000만 원 등 총 사업비 2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도내에는 현재 5개의 임대사업소가 운영, 강정동에 임대사업소가 마련되면 총 6개소의 임대사업소가 가동된다.공사는 12월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할 계획으

초당옥수수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이 발견돼 본격 출하 시기를 앞둔 해당 농가들에 비상에 걸렸다.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지난 10일 한림읍 수원리와 대림리 초당옥수수 재배 포장에서 멸강나방 성충이 발견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멸강나방은 매년 5~7월 중국에서 날아와 옥수수, 기장, 목초 등 화본과(볏과) 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제주에서는 지난해 발견되지 않았으나 2008년부터 꾸준히 발견, 2017년과 2019년에는 공동방제를 실시하기도 했다.이번에 한림지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업 심화교육’을 운영한다.제주도내 친환경농업 인증 농가는 올해 5월 기준 도내 농가 전체의 3.7% 정도이나 1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생산 및 탄소중립 실천, 등 생명농업의 측면에서 지속적인 발전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진행된 ‘친환경농업 기초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93%)와 친환경농산물 인증 관련 교육 수요 증가를 고려해 심화교육을 추가 개설했다.이번 교육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 확대와 친환경농산물 인증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이 자체 육성한 마늘의 보급을 시작했다.이번 보급을 시작한 마늘은 ‘대사니’ 란 우량종구로 농가의 운영을 통해 세대별 종구 및 주아의 생산력 특성 검정에 들어가게 된다. 제주지역의 마늘 재배면적은 2022년 1275ha, 생산액 559억 원으로 도내 월동채소 중 생산액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된 재배 품종은 ‘남도’ 마늘이지만, 대부분의 농가에서 자체 증식한 종구를 사용하면서 바이러스 및 병원균 감염으로 인해 품질과 수량이 저하된 상태다.이에 농업기술원은 보다 생산성이 우수한 신품종 ‘대사니’를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 보급한 감귤 신품종들이 올해 실증재배 농가에서 첫 결실을 맺어 농가 소득 향상 작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농업기술원은 지난 2019년부터 '감귤 신품종 농가실증묘 생산 사업'을 추진, 2022년부터 도내 지역별 실증재배 농가에 신품종 묘목 1만 4000여 주를 공급한바 있다.이 사업을 통해 2022~2023년 도내 42농가(8.2㏊)에서 가을향, 달코미, 설향, 우리향 등을 실증재배하고, 올해는 4농가(0.4㏊)에 맛나봉, 레드스타 등의 실증재배를 확대했다고 기술원은 밝혔다.농가에 공급한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창희)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22일, 농업기술원 서부센터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 기초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을 통한 신뢰제공과 청정 제주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다.서부지역 관내 친환경농업 관심 농업인을 대상으로 5월 2일부터 이틀 간 애월읍 소재 제주보타리농업학교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내용으로는 △친환경농업

최근 도외에서 도입된 토마토, 고추, 수박 등 과채류 모종에서 외국 유입 추정 바이러스가 검출,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8일,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도외에서 도입한 토마토, 고추, 수박 등의 과채류 모종에서 국가 간 이동금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한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확인된 바이러스는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확산되고 있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25.0%)와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15.5%) 2종인 것으로 나타났다.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신초가 위축되거나 괴사하고

제주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이 '2024년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 할 수 있도록 방송원고와 큐시트 작성, 쇼호스트 스피치 연습 및 상품페이지 제작, 실전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전 과정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고 기술원은 전했다.교육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실 및 라이브커머스실에서 총 3회 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신청은 4월 2일 오전 9시부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