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화)부터 3월 2일(토)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유진주간활동센터(원장 최은미) 및 유진단기거주시설(원장 부성은) 직원 총 19명이 일본 요코하마로 직원연수를 다녀왔다.
발달장애인 거주시설 및 그룹홈,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최중증 뇌병변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5개 시설을 견학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장애인복지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의 장애인복지 제도를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장애인들의 사생활을 보장해 주기 위해 60명의 거주 공간이 전부 1인 1실로 되어 있었고, 욕실 천장에는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리프트 장치가 되어 있어 장애인들이 편히 욕조에 몸을 담궈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직원들도 허리를 다치는 일이 없도록 배려를 하고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장애인 한 명 한 명의 장애 특성 및 고령화, 신체기능에 맞춘 개별화된 지원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인상이 깊었다.
유진주간활동센터 최은미 원장은 “일본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것들을 우리 장애인복지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고민하고 직접 시도하여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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