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차 제주지구회원대회 및 총재 이‧취임식…8일 한라컨벤션센터서 개최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는 지난 8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67차 제주지구회원대회 및 총재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신임 총재에 김봉희 와이즈(만덕클럽)가 취임하고, 강창우 총재(대정월식자재마트 대표‧최남단클럽)가 이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역 박차상 총재와 고영두 증경총재를 비롯해 제주지구 증경총재 등 국제와이즈멘 지도자들과 전국 지구총재, 제주지구 와이즈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경학‧강성의‧박호형‧양경호‧이경심‧하성용‧현지홍‧홍인숙‧강경문 도의원,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 윤재춘 농협중앙회 상무 등이 참석했다.
김봉희 신임 총재는 취임사에서 “제주와이즈돔의 첫 번째 활동 명제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봉사를 통한 희망의 확산”이라고 전제,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제주와이즈멘’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와이즈멘들의 마음의 빛으로 공동체의 그늘을 걷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차상 한국지역 총재는 “제주 와이즈돔은 더욱 깊고 단단한 뿌리를 바탕으로 더 높이 도약해 국제와이즈멘의 표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주 와이즈멘들은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와 청소년 장학금 지원, 반려해변 정화 등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밝히는 소중한 빛이 되고 있다”며 “와이즈멘들의 의미있는 실천들은 제주를 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는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