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국민의힘 입당… “22대 총선서 제주 탈환”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국민의힘 입당… “22대 총선서 제주 탈환”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3.09.20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기철 前경찰청장 외 1512명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
“소통을 통한 회복으로 저와 당원들이 함께 꿈꾸는 제주 만들겠다”
고기철 前 제주경찰청장이 20일 오후 당원 1512명과 함께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개최했다.
▲ 고기철 前 제주경찰청장이 20일 오후 당원 1512명과 함께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개최했다. ⓒ채널제주

고기철 前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장이 제주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책임당원 1512명과 함께 국민의힘에 동반 입당했다.

고 전 청장은 20일 오전 9시 30분 국회 개최한 입당 환영식에서 “모두가 험지라고 말하는 곳이 제주도”라며 “제주에서 국민의힘이 선택될 수 있게 앞장서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기철 前 청장은 오후 3시 제주도 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입당을 공식화하고, 1512명의 동반 입당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고기철 前 제주경찰청장이 20일 오후 당원 1512명과 함께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개최했다.
▲ 고기철 前 제주경찰청장이 20일 오후 당원 1512명과 함께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개최했다. ⓒ채널제주

고기철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장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경찰청장직을 수행하였으며, 제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임명된 경찰청장이다. 총 32년을 국민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주요 업적으로써 대기업의 자금 세탁과 국세 포탈은 물론 테러나 범죄에 흘러가는 자금을 차단하는 등 국가 안위를 보호했다.

이날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기자회견문을 통해 “먼저 오랫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용기와 신념을 가지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지켜오신 당원동지들에 대하여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저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입당 행사후 곧바로 고향 제주로 내려 왔다. 어제 오후부터 중앙언론에서는 인재 영입이라는 고기철 기사가 쏟아 졌다. 고기철과 같이하는 분 1512명의 국민의힘 동반입당은 꼭 내 고향 제주에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기철을 집권 여당, 정통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총선 인재로 영입한 이유를 여려분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라며 “국민의힘은 제주출신 최초의 제주경찰청장 고기철의 상징성을 높이 평가 했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고기철 前 제주경찰청장이 20일 오후 당원 1512명과 함께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개최했다.
▲ 고기철 前 제주경찰청장이 20일 오후 당원 1512명과 함께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개최했다. ⓒ채널제주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탈환을 갈망하고 있을 것”이라며 “기울어진 정치 운동장을 바로 잡아야 한다. 그 회복이 더 큰 제주의 미래 발전과 제주도민의 행복을 가져 올 수 있다. 고기철은 반드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했다.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은 “오늘, 저와 함께 입당하는 1512명은 오랫동안 제주에서 보수의 가치를 지켜오셨던 당원동지들과 함께 국민의 힘이 될 것”이라며 “청년과 함께 여성과 약자를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제주에서 어른을 공경하는 상식있는 제주를 만들 것”이라며 “제가 날마다 생각 해야하는 단하나의 가치, 오직제주!, 경청과 공감 소통을 통한 회복으로 다시한번 저와 당원들이 함께 꿈꾸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도의회 앞에서는 청년을 비롯한 동반 입당자들의 환영행사도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