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E&M 음악사업 부문은 '여러분'을 12일 오전 11시부터 멜론, 엠넷닷컴, 벅스 등 각 음원사이트에 출 출시했다.
'여러분'은 윤복희(65)가 불러 1979년 서울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곡이다. 지난해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49)이 리메이크하며 다시 주목 받았다.
코치 신승훈(44)의 권유로 이 대곡을 받아 든 손승연은 '여자 임재범'을 연상시킬 정도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으로 자신만의 '여러분'을 완성시켰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여러분' 외에도 유성은(23)이 부른 조용필(62)의 '창밖의 여자', 지세희(24)가 노래한 그룹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등도 함께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만 우혜미(24)가 부른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필승'은 저작권자인 서태지(40)와 연락이 닿지 않아 출시에서 제외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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