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글로벌 선도기업 초청 강연의 일환으로 스웨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아시아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장재호 디렉터의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는 2006년 다니엘 엑(Daniel Ek)이 설립한 스웨덴 음악 스타트업으로 창업 6년 만에 유럽을 넘어 미국 시장까지 장악한 대표적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2008년 10월 서비스를 개시한 지 약 6년 만에 사용자 7,500만명, 유료 사용자 2,000만명을 확보했고 기업가치도 약 8.5조원에 이를만큼 성장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장재호 디렉터는 미국 조지아주립대를 졸업한 이후 가트너, 링크드인과 같은 글로벌 기업을 거쳐 올해부터 스포티파이의 아시아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다.
9월 22일 오후 6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J 스페이스에서 ‘Spotify의 서비스 구조 및 기업 문화’라는 내용으로 첫번째 강연을 진행한 장재호 디렉터는 23일 오후 4시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이 제주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공동 개최하는 ‘글로벌 기업 문화 및 인재상’ 강연에 나선다. 이어 24일 오전 10시에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직원 및 J 스페이스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온라인 서비스 창업을 위한 정보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선도기업 초청 강연을 준비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글로벌 선도기업의 성공사례와 기업문화에 대한 초청 강연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이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다양한 초청 강연 프로그램을 확대해 입주기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제주도 내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