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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신임 대표 체제의 ‘카카오’ 23일 출범
임지훈 신임 대표 체제의 ‘카카오’ 23일 출범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9.23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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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유연한 기업 이미지 담은 신규 CI 공개

 
임지훈 단독대표 체제의 카카오가 본격 출범한다.

23일 오전, 제주도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결과 카카오로 사명 변경 및 임지훈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이 통과됐다. 뒤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임지훈 사내이사의 대표이사 선임 역시 결정됨에 따라 공식적으로 사명 및 대표이사가 변경된 모바일 생활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탄생한 것이다.

임지훈 대표는 “한 달 여 시간 동안 조직을 깊이있게 파악하고, 임직원들과 폭 넓게 소통하며 카카오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모바일과 연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속도’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또한, 카카오가 가진 플랫폼 경쟁력이 잘 발휘되도록, 혁신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같은 날 사명 변경과 함께 신규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새롭게 개발된 이번 CI는 젊고 유연한 카카오의 기업 이미지를 반영했으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워드마크를 사용했다. 또한, 카카오를 대표하는 색상이자 카카오 서비스들을 통해 사용자에 친숙해진 옐로우를 전면에 내세웠다. 신규 CI를 통해 모바일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서 카카오의 이미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얼굴과 이름으로 준비를 마친 카카오는 커뮤니케이션, 온디맨드, 핀테크, 사물인터넷, 콘텐츠, 커머스 등 모바일 주요 서비스 영역 전반에서 변화와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이사 약력]

2015년 9월 ~ 카카오 대표이사
2012년 ~ 2015년 케이큐브벤처스 창업자 / 대표이사
2007년 ~ 2012년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
2006년 ~ 2007년 보스턴컨설팅 그룹 컨설턴트
2005년 ~ 2006년 NHN 기획실 전략매니저
2003년 ~ 2005년 Accenture, IT 애널리스트
2003년 KAIST 산업공학과 최우수 졸업
1980년 9월 서울 출생 (만 35세)

[카카오 주요 연혁]
1995.02.16 다음커뮤니케이션 설립
2006.12.01 카카오 전신인 아이위랩 설립
2010.09.01 아이위랩, 카카오로 사명 변경
2014.05.26 다음커뮤니케이션-카카오 합병 발표
2014.10.01 다음카카오 통합법인 출범
2015.09.23 다음카카오, 카카오로 사명 변경 / 임지훈 카카오 신임 대표 취임

※기사팁=[카카오]
카카오는 전문화된 인력, 기술력, 콘텐츠, 경쟁력 높은 모바일 트래픽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및 인터넷 시장에서 혁신적인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이다.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Connect Everything)’이라는 비전 하에 일상 생활을 둘러싼 모든 것을 연결하며, 실시간 상호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 본사는 제주에, 수도권 통합 사무실은 판교에 있으며 2,300명(자회사 포함 3,7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1995년 설립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2006년 설립된 카카오가 2014년 10월 1일 합병해 다음카카오로 출범했으며, 2015년 9월 23일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해 모바일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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