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목마을회(회장 한우지)가 주관하고 서귀포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작은 음악회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섶섬 설화의 서사적 스토리 위에 클래식음악과 대중음악,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연극, 영상 등의 판타지 공연으로 다양한 장르와 볼거리로 지역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음악회는 전문공연 출연진 외에도 보목자리돔축제 출신 마을가수, 송산동 기타동아리, 보목어린이 난타, 어린이 합창단 등이 함께 출연해 관객과 편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대중적이고 흥겨운 음악순서도 구성된다고 한다.
한편 섶섬은 천연기념물 제18호로 지정·보호되고 있으며 국내유일의 파초일엽 자생지로서, 용이 되고 싶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한 슬픈 뱀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행사문의는 보목마을회장 한우지(010-2695-6747) 또는 기획연출 홍민아(010-4055-400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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