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염색체험행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서귀포제일교회(담임목사 배성열)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다문화가정과 함께 고생하는 부녀회원을 위해 교회 식당을 사용토록 했으며, 커피와 음료, 수박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제공했다고 한다.
또한 부녀회원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어울리고 협업하여 패드염색, 티셔츠 염색, 스카프 염색 등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이루어져,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위성곤, 강익자 의원을 비롯하여 김명규 동홍동장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박은숙 동홍동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가정을 특별한 시선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오늘처럼 다문화가정 구성원들과 함께 평범하고 소박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우리 모두 더욱 따뜻하고 가까운 인연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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