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일요일) 혼디드렁 회원들은 기로회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냅킨을 이용하여 시원한 부채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20명의 어르신들은 알록달록 다양한 냅킨을 직접 고르고 손으로 직접 원하는 모양을 오리기도 하고, 접착제로 눌러 붙이고, 광택제로 마무리하면서 자신만의 부채를 완성했으며, 올 여름 바람 솔솔~부채로 시원한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했다고 한다.
6월 메르스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던 혼디드렁 회원들의 오랜만의 방문을 어르신들도 반가워하셨고, 완성된 부채를 흔드시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으셨다고 전했다.
안덕면은 8월에 기로회요양원 어르신들과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더욱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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