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 Danny Boy’, ‘얼굴’ 등으로 막을 올린 연주회는 양태현 지휘자의 지도, 강선의 반주자 연주 속에 구좌합창단원 30명의 고운 하모니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특별초청공연단인 원양하 피아니스트가 이끄는 피아노트리오와 구좌유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한층 더 공연 열기가 고조되었다고 한다.
구좌합창단은 지난 2012년 6월 창단 이래 각종 축제 ․ 콘서트에 참가하며 실력을 쌓아왔으며, 2014년 7월 19일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어제 두 번째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구좌읍 주부들로 구성된 구좌합창단은 문화소외 지역에서 꽃처럼 활짝 피어나 음악을 통해 주민들에게 힐링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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