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의 질환으로 매년 22만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암이 말기가 되기 전까지도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으며, 암을 의심할 수 있는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암 검진이 가장 중요하다.
올해 국가 암 검진대상은 홀수연도 생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부과기준(2014년 11월 기준) 직장가입자 86,000원, 지역가입자 85,000원 이하인 자이며, 검진종목은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이다.
검진절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국가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검진기관에 전화 예약 후 방문 하여 검사를 받으면 된다.
서귀포보건소는 암검진에서 암으로 진단받은 분에 대해서는 암의료비지원 및 재가암환자들을 위해 자조모임, 재가물품제공 등을 실시하여 암환자들이 암을 치료함과 동시에 암 극복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간의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 문의 :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부서 ☎064-760-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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