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5월 6(수)일부터 5월 20(수)일까지 서귀포시 여성대학 제9기「반딧불이 학당」운영을 위해 서귀포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반딧불이 학당은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잠재능력 개발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할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자긍심 고취와 인문·사회적 소양 제고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까지는 동지역과 읍·면 지역별 6개의 권역에 걸쳐 8주간 운영하여 왔으나, 올해는 한 개 지역으로 집중하는 대신 운영기간을 20주로 대폭 확대하여 다양한 분야의 수준 있는 교육 운영으로 여성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변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9기「반딧불이 학당」은 제주한라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되고, 5월 2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8일까지 주1회로 매주 목요일(오후7시 ~ 오후9시, 2시간), 총 20주간 서귀포시청 2청사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며, 주요 강의내용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문, 경제, 생활법률,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강을 원하는 여성은 서귀포시 여성가족과(760-2442), 또는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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