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까지 공영버스 운전원들은 기성복을 착용하여 유행에 뒤떨어지고 신선한 맛이 없을 뿐만 아니라 몸에 맞지 않아 운전원들이 착용을 기피해 왔다.
따라서 기성복을 맞춤복으로 전환하여 각자 운전원들의 체형에 맞게 맞추어 편안한 근무복으로 정착하게 함은 물론, 산뜻하고 단정한 제복으로 갈아 입으면 아무래도 언행이 달라져 친절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맞춤복 색상은 톤인톤 배색계열로 연한 회색 바탕에 주황색(감귤)을 포인트로 주어 유명 항공사 승무원복에 버금가는 세련된 외관을 연출했으며, 상체 움직임이 많은 운전원들이 불편이 없도록 스트레치성이 좋은 면스판 소재로 하여 보다 착장감이 편안하도록 디자인했다고 한다.
근무복은 41명 공영버스 전운전원에게 공급되며, 5월 11일부터 착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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