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어버이날,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대중가요계의 전설 김수희와 정훈희, 소리꾼 김용우, 뮤지컬 배우 윤희석이 출연하는 ‘서귀포 효콘서트’를 기획초청공연으로 5월 15일(1층 15,000원 2층 10,000원) 진행한다.
또한, 우리나라 출신의 젊은 클래식연주자로 구성된 클래시칸 앙상블과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인 백주영 서울대 교수와의 협연의 무대가 5월 28일(전석 10,000원) 계획되어있다. 클래시칸 앙상블은 미국 뉴욕줄리어드음대, 맨하탄 및 메네스 음악대학 등에서 수학한 연주자들이 2007년 뉴욕에서 결성한 젊은 음악인 단체이다.
백주영 교수는 미국커티스 음악학교에서 학사학위, 줄리어드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이수하였고 현존하는 최고의 작곡가이자 마에스트로인 펜데레츠키가 “안네 소피 무터의 뒤를 이을 바이올린의 여제” 라고 극찬한바 있다.
자체제작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주예술가콘서트 ‘동행’은 3회째를 이어가고 있다. 동행은 문화가 있는 날에 천원의 행복콘서트 특별기획공연으로 기획하여 제주예술가와 제주에 정착한 가수 및 인디밴드의 출연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며 5월 27일 소극장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한문연 지원사업으로 꿈다락토요문화학교가 서귀포미협과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5월 11일부터는 서귀포음협과 협력사업으로 ‘서귀포다문화합창단 공연’이 교육생 모집에 들어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그리고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가족 에니메이션 및 무료영화와 대관공연으로 불교연합합창제, 도립서귀포합창단 정기연주회, 제주・부산청소년 오케스트라 교류연주회, 제주나눔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계획되어있다. 그리고 전시공모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김대규 대형병풍전이 열흘간 진행될 계획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오남선 관장)은 “오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에서부터 중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획공연을 프로그래밍하였다”며 “공립 문예회관으로서 저렴한 가격의 입장료로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서귀포예술의전당을 방문하여 예매할 수 있다.
△ 문의
-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 064∼760∼3365, 3368
- 홈페이지 http://arts.seogwip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