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번 기본계획용역은 신호 및 비신호 교차로에 대한 회전교차로의 전환 타당성을 검토하여 향후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또한, 회전교차로 전환이 불가능한 교차로는 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미 설치·운영 중인 회전교차로에 대해서도 교통 흐름, 안전성 등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교차로 기본계획용역이 9월에 마무리되면 교통사고 다발지역 교차로를 우선적으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게 되어 교차로 교통사고 저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전교차로는 지난 2010년부터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및 녹색 교통 활성화 방안으로 도입되었으며, 교통지체 및 교통사고 잦은 지점 등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관내 40여 개소가 설치·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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