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봄 관광주간에 맞추어 가축분뇨로 인해 발생하는 냄새·해충 발생을 최대한 저감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15년도 축산환경개선제(미생물 효소제)를 축산농가 148명에게 5월부터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 공급되는 축산환경개선제(미생물, 효소제)는 소(비육우, 젖소), 돼지, 닭 사육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며, 제품선정은「축산환경개선사업 추진협의회」에서 심의하여 선정한 제품 13개 중 농가요구하는 제품을 파악하여 6개 제품에 총 31톤(사업비 158백만원(보조 95, 자담 63))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농가에서 축산환경개선제 사료혼합 급여 및 사용 실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냄새 및 해충발생을 최소화 시키고, 특히 냄새 다발지역(53개소 지역)에 대하여는 추가로 냄새 저감제를 추가로 공급하여 악취로 인한 관광지등 주민 생활민원 발생을 최소화 시켜 나가고, 축산사업장에 대해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지원 등으로 아름다운 농장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2014년 지원 : 167백만원(보조 100, 자담 67)·34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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