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4,700만원(국비 3,300만원, 도비 1,400만원)을 들여 관내 저소득층 66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의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말 설계를 완료하고 5월초 착공에 들어가 6월내 완료할 예정으로 이번 사업이 완료 되면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요금 절감과 형광등 대비 6~7배(백열등 대비 50배)의 긴 수명에 따른 유지관리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체 사업을 통해 자원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음은 물론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이룰 수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여 200세대 이상의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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