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부터 개편 시행되는 ‘맞춤형복지급여’는 최저생계비 기준에서 급여별 선정기준을 다층화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 및 중위소득과 연동시켜 급여수준을 현실화하여 기초생활수급 지원대상자가 작년 대비 57%로 증가하여 7월 이후에는 9,7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복지급여의 조기정착 및 안정적 시행을 위해 제도개편에 따른 자체교육을 수립하고, 지난 5월 1(금)일부터 사회복지업무담당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급여제도의 주요개념 및 업무처리 절차 등 전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맞춤형급여 시행에 따른 자체교육은 5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를 비롯한 맞춤형복지급여 민간보조 인력, 복지위원, 주민자치위원, 이·통장단 등 민간복지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맞춤형복지급여 제도 홍보와 교육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맞춤형복지급여 제도 시행 준비에 철저를 기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등 품격 높은 복지도시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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