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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건설중인 공사업체 관계자 분리배출 교육실시
서귀포시 건설중인 공사업체 관계자 분리배출 교육실시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04.27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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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서귀포 색달매립장에서 현재 건설중인 공사업체 200개소를 대상으로 분리배출 교육과 재활용 선별 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 건설폐기물 처리계획을 신고한 업체, 즉 공동주택, 단독주택, 대형공사장의 건설폐기물 일부가 성상별로 분리배출되지 않고 혼합배출됨에 따라, 분리배출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교육대상은 관내 건설중인 공사업체 대표자 및 담당자다. 참가자는 교육이 끝난 후 직접 재활용품선별센터에서 재활용품 분리·선별체험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중 숙박업소 운영관계자를 대상으로 3일에 걸쳐 364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과 재활용 선별 체험을 실시하고 또한 3~4월 17개 읍면동 노인대학 300여명, 관내 학교 47개소 2,300여명, 4~5월 음식점,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 세탁소 등 관계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교육 및 체험에 참여한 건설중인 공사업체 관계자가 재활용품쓰레기를 분리·선별하는 과정에서 건설폐기물과 생활계폐기물이 혼합배출된 실태를 직접 보면서 쓰레기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함은 물론 교육의 중요성도 함께 자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생활환경과 김창문 과장은 “쓰레기 문제는 계도, 단속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제대로된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을 통해 시민의식을 바꾸지 못한다면 결국 일회적인 구호에 그치게 되어 열기가 식으면 쓰레기 문제는 변화가 될 수 없다”며, “앞으로 관내 학교, 시민단체 등에 대하여도 집중 교육을 실시하여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과 분리배출 습관화를 이뤄내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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