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내달 봄 관광주간 및 중국 노동절, 일본 골든위크 등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관광서비스제공을 위해 관광접점 분야별 관광 수용태세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가파도 청보리 축제(4월11일~5월10일),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5월2일~3일), 중문 달빛걷기행사(4월10일~11월)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 기간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광주요 접점인 관광지·숙박·음식·교통 등 분야별 종합 원스탑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종합 관광안내소 외국인통역원을 배치하여 정확하고 편리한 관광안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서귀포시는 이달말까지 사설관광지 68개소를 모니터링하여 관광지별 바가지 요금, 불친절 해소 등 친절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점점을 실시하고 있고, 중국어 관광서비스 등 글로벌 관광아카데미 과정 운영 등 글로벌 관광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올레길․관광지 위험지구 정비, 각종 쓰레기 수거, 축산악취제거, 관광종합안내판 사전 점검 등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더욱이 관광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요 관광지 및 시가지 일원에 관광환대 가로등 배너기, 현수막 등 환대 홍보물을 게시하여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을 환영한다.
한편, 이달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일본 골든위크를 시작으로 중국 노동절 5월 1일에서 3일, 국내 관광주간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