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늘어나고 있는 만성질환을 조기발견하기 위하여 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는 건강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2년에 한번 씩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2015년 대상자는 19세~만39세 홀수년도 출생자 중 세대주와 만41세~만64세 홀수년도 출생자 중 세대주 및 세대원으로 대상자는 793명이다.
건강검진 항목은 심뇌혈관 질환을 중심으로 11개 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흉부방사선촬영, 혈액검사 등 19개 항목이다.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별적으로 발송된 건강검진 안내문을 가지고 가까운 검진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검진은 2015년 12월 31일까지 받을 수 있으나, 연말에는 혼잡이 예상되므로 미수검자는 조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기관에 방문해야하며 의료수급권자는 건강검진에 취약한 만큼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전 의료수급권자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14년도에는 대상자 744명 중 313명이 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760-6078,60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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