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캠페인은 ‘장애,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우리는 이웃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주민이 장애를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장애인에게는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지역주민에게는 함께 라는 기쁨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건강수치 및 상지근력측정을 통한 재활상담과 인식개선 홍보물 제공 등 이동 건강홍보관도 함께 운영되었다.
1981년 UN이 ‘세계 장애인의 해’를 선포하고, 같은 해 우리나라에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지정 각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장애 인식개선사업 이외에도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재활서비스와 재활치료교실 및 자조모임, 장애인 지역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 28일에는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 편견 해소를 위한 홍보강화로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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