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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자연휴양림, 숲 유치원 운영
서귀포자연휴양림, 숲 유치원 운영
  • 문인석 기자
  • 승인 2015.04.22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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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귀포자연휴양림 숲 유치원이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숲속의 생명체들과의 소통을 통해 교우들과의 협동성과 정서적․육체적 성장에 그 뜻을 두고 있는 숲 유치원은 숲 탐방 프로그램과 월별 테마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3회, 총 104명의 어린이와 12명의 교사가 참가해 휴양림 내 숲속과 생태 연못 등에서 숲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몇몇 참가 어린이집은 매주 1회~2회 정기적인 참가신청을 하였고, 앞으로 참가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들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4년에는 30회, 1,095명의 어린이와 교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참가 어린이집의 한 교사는 “자연과 동떨어진 경쟁사회에 살게 될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새로운 의식과 창의적인 사고를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의 장이 되고 있으며 또한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숲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며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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