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동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실시간 시정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시정영상 홍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 말일까지 시험방송을 거쳐 5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1청사에 설치된 LED전광판을 통해 제한적으로 홍보되고 있는 행정정보, 축제알림, 공익광고 등 각종 정보를 시민들에게 더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시정영상방송 전용채널(KCTV 507번)을 통해 읍면동까지 송출하기 위하여 이번에 홍보방송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시민들에게 시정홍보 사항이 널리 알려지도록 본청 및 읍·면·동 민원인 대기 공간에 설치된 TV를 개방하고, 시정 홍보영상 상시방송 체제로 하여 홍보범위가 읍·면·동까지 확대되어질 전망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시정영상의 상시운영으로 전용채널 활용도 증가 및 시민홍보 사항이 읍·면·동까지 전파되면서 시민과의 소통행정이 한편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