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선면직원으로 구성된 표선백사봉사단은 쾌적하고 안전환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1월부터 월 1회 저소득 가구를 방문하여 집안청소,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월 2회 각 마을 경로당 또는 상담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하여 생활실태 파악, 애로사항 청취 등 방문상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음악을 배울 기회가 적은 표선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이론, 기타, 드럼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내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음악에 대한 관심과 안목을 키워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기 위하여 2011년부터 2014년까지 91명의 학생에게 3천 2백여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었으며, 올해에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표선은 또,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지난 3월에 개강하여 5월말까지 주2회(목, 금)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상호 소통을 통하여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매주 토요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쉼터(표선면사무소 내 담쟁이 쉼터)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성 표선면장은 “앞으로도 정착주민 대상 현장견문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표선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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