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정구철)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 교육은 △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 뜨거워지는 지구의 현 상태를 정확히 알려 △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으며 서귀포시 명성어린이집 등 관내 12개소 어린이집·507명의 어린이가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양성 교육과정에서 △“음식물을 남기지 말아요”란 주제로 녹색생활 바로알기 동영상 시청과 환경교육 △반딧불이 체험코너 등 예래생태체험관 및 대왕수천 생태공원 둘러보기 △ 식물의 서식상태 및 곤충 관찰 등의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지구에게 산소를 선물해 주어요” 라는 주제로 페트병으로 나만의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어린이 및 초등학교 학생 4,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 교육’ 및 ‘찾아가는 환경학교’를 운영하여 지구온난화에 대응할 수 있는 어릴 때부터 익힌 녹색생활 습관이 얼마나 소중하고 환경 지킴이의 선두적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강조하여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러한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교육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 마련과 생태자연에 대해 직접 체험하면서 미래의 그린리더를 꿈꿀 수 있는 기회 제공 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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