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2015년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학생 멘토 20명, 멘토링 운영기관 8개소(중학교 6, 청소년문화의집 2)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오는 17일(금) 오후6시, 서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그램 개강 전,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대학생 멘토와 학교(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멘토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완국 하귀일 초등학교 교사 초청 특강에 이어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한 유의사항과 협조사항을 안내하는 멘토링 교육과 멘토와 학교(기관) 담당자 간 친밀감을 쌓으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1:1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번「2015년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선정된 대학생 멘토들은 미래의 교사를 꿈꾸는 제주대 사범대학, 교육대학 등의 학생들로 선배 교사들로부터 학생들을 가르치는 노하우나 태도를 배우고, 중학생 멘티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5년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생과 미래의 교사를 꿈꾸는 대학생을 연계하여 학업지도와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토) 개강하여 11월까지 8개월여 간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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