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사고다발지역에 대하여 사업비 120백만원을 투입하여 과속단속카메라 3대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과속단속카메라는 경찰청에서 설치를 하여 왔으나 급속한 차량 증가와 렌터카이용객 증가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불안하다고 계속적인 설치건의가 워낙 많아 서귀포시에서는 도내 최초로 지방비를 예산에 반영하여 설치하는 첫 케이스가 된다.
서귀포시는 지역주민들이 건의한 지역 17개소가 워낙 많아 서귀포경찰서와 협의하여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시급한 지역에 대하여 우선순위를 정하여 지역주민과 교통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서귀포시교통안전실무협의회에서 공론화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3개소는 귤림성에서 스모루 내리막 구간, 하원초등학교사거리, 성산 한양빌라 앞 지역으로 4월에 발주하여 6월까지 설치 한 후 한 달 동안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8월부터 본격운영 하게 된다.
차량과속이 교통사고 주원인이고 과속방지의 최대효과는 무인과속단속카메라가 가장 역할이 크다고 볼 수 있어 과속이 줄어들게 되면 교통사고가 줄어들게 되고 점차적으로 서귀포시교통문화지수 불명예가 탈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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