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제1대 이사장으로 활동하였던 송형록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되어 사임의사를 밝힘에 따라 정관 규정에 의거 이사회개최 결과 ㈜제주 유리의 성 강신보 대표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되었다.
송형록 전 이사장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태동시부터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까지 서귀포시 교육발전을 위해 활발한 모금활동 이외에도 장학사업, 학력향상 프로그램, 재능기부 프로그램 추진 등 많은 발자취를 남겼다.
각 행사장 방문을 통해 1인 1계좌 운동과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2015년 3월말 현재 5,147백만원을 모금했고 해마다 총 21개 학교밖 프로그램을 왕성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활용한 미술캠프, 대중문화 캠프와 같은 특기·적성교육, △청소년 토론아카데미, 자기주도학습, 논술면접캠프와 같은 창의력향상교육, △청소년의회, 청소년 동아리 축제「몬딱」, 청소년의 목소리 프로젝트와 같은 학생자치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의견을 도출하고 실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인해 수도권 주요대학 입학생이 (2011년) 51명 → (2012년) 80명 → (2013년) 88명 → (2014년) 91명 → (2015년) 99명으로 매년 증가했고
기존 서귀포시 우수 중학생들이 제주시 고등학교로 진학하였으나 (2011년)166명 → (2012년)151명 → (2013년)127명 → (2014년)107명 → (2015년)100명로 제주시지역 고등학생 진학 학생수가 매년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데 일조했다.
한편, 지난 10일 감독관청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강신보 이사장으로 승인됨에 따라 향후 4년간 서귀포시 교육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강신보 신임이사장은 “지금까지 서귀포시의 교육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오신 송형록 전 이사장을 본받아 앞으로 교육발전기금 모금 활동과 각종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