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은 한라대학교 공자학원 소속 전문 원어민 교수의 지도 아래 왕초보를 위한 입문반 40여명과 2014년도 수강생 및 중국어 경험자를 위한 초급반 2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퇴근 후 오후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1시간동안 청사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초급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사전 TEST를 실시하여 수강생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제공한다.
각 과정별 우수 수강생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하는 단기중국어보수과정 선발에 우선 추천하고 중국어 공인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등 교육 수료 후에도 다각적인 학습 기회를 마련하여 교육운영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귀포시 총무과장은 “교육운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의견수렴을 통해 보다 좋은 학습환경을 제공하여 글로벌 공직 인재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공직자의 교육 수요를 조사하여 각급 교육기관 교육훈련 지원은 물론 다양한 자체 직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IP) 용꽁(用功) : 중국어로 ‘힘써 배우다, 열심히 공부하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