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정 스터디」는 직원들이 각자 업무에 바쁜 나머지 타 직원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다양한 민원상담 및 처리에 한계가 있어 과내 직원 간 업무소통을 하여 시야를 넓히고 상호 간 전문지식을 습득하며 조세 민원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달부터 월 2회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담당별로 지방세법령 등 개정사항, 각종 지방세 판례, 사례 등을 전파하고 전 직원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며 관련 사항을 학습하며, 과내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업무처리 개선방안, 지방세 담당자가 알아두면 유익한 국세 상식 및 예산 등을 토론하게 된다.
또한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추진을 위하여 지방세 감면 등에 대한 명확한 지침 수립 및 민원 이해방안도 꾸준히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은 세정담당에서 개인의 농지 취득과 이전(매매, 증여)을 토론 주제로 하여 자경농민의 농지 취득 감면, 귀농인의 농지 취득 감면, 8년 이상 경작 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및 영농자녀에 대한 증여세 감면에 대하여 전파하고 직원 간 관련 내용을 토론했다.
오용승 서귀포시 세무과장은 “「세정 스터디」는 과내 직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지방세 업무연찬의 기회가 본격적으로 열린데 큰 의의가 있고, 특히 신규직원 및 전입직원의 부서업무에 대한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직원들의 방문민원 및 전화민원 응대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차후 추진내용 및 토론 성과물에 대해서는 책자를 발간해 업무지침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한편, 같은 날 세무과에서는 청렴․친절 워크숍을 개최하여 전 직원 청렴결의문을 낭독하면서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친절 관련 영상을 시청하였으며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