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체전의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자는 경기장안내, 교통안내, 급수봉사를 비롯하여 미아보호소, 장애인안내소 등 35개소에 이르는 경기장을 대상으로 350여 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노상준)는 실무회의를 거쳐 자원봉사자 모집을 완료하는 한편, 체전 2일전까지 교육과 현장배치를 끝냄으로써 체전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체계를 완벽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김문숙 자치행정과장은 “도민체전과 함께 연이어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인학생체전에도 완벽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과 희생이야말로 성공체전의 소금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제주에서 7일간 열렸던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1,700여 명의 인력을 35경기장 곳곳에 투입하여 성공체전의 키워드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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