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뜨락’은 “아이들이 노는 자연 공간(아이+뜰+樂)”이라는 의미
생태놀이터 아이뜨락 조성사업은 환경부가 주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 확충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서귀포시 서홍동에 조성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존 놀이터의 획일화된 놀이시설을 최대한 배제하고 나무, 자갈, 흙 등 자연소재의 비정형화된 놀이요소를 도입하여 어린이가 자연 속에서 어우러져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은 서귀포시 서홍동 일대 부지에 국비를 포함하여 총 5억원을 투입하여 휴식·놀이·체험·학습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생태, 안전, 유아 분야 전문가와 마을 대표 등으로 이루어진 자문위원회를 구성(5명)하고 2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 주민의견 수렴 및 전문가의 의견 등을 충분히 공유하면서 생태놀이터 조성 취지에 부합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5월에 공사 착공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생태놀이터 조성으로 어린이에게 자연과의 친밀성을 높여주고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의 휴식처와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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