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지식과 성문화 체험을 통해 건전한 성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7년에 개관한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시설 내 설치되어 있으며 생명체험관(자궁방), 성교육자료 전시관, 소리의 복도(성폭력 및 성상품화 예방), 성평등 문화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험관 교육(성문화센터 내) △ 찾아가는 성교육 △ 성폭력예방인형극 △ 청소년 축제 행사와 연계한 성문화체험 △ 상담활동 등 5개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청소년 성교육 목표인원은 23,600명이다.
지역적 특성상 센터 이용이 불편한 읍면지역과 청소년 기관, 학교, 단체, 특수아동 교육기관 등은 ‘찾아가는 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성(性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기 주도적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담론을 형성하고, 대중매체와 미디어의 범람 속에서 왜곡된 성지식을 바르게 전환시킴으로써 청소년기 건전한 성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하는데 교육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4,854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기타 체험 및 교육 관련 문의사항은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760-64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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