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위원장 이경주)와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29일 오후 6시에 김정문화회관에서 책읽는 서귀포시 선포 3주년 기념 행사 및 작가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3회 서귀포시민의 책 독후감쓰기대회 입상자에 대 한 시상과 2014 서귀포시민의 책 선정도서 발 표.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순서로 진행된다.
2014 서귀포시민의 책 선정도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책읽기위원 12명이 3개월동안 토론을 통해 결정되었으며 One City One Book 1권과 어린이, 청소년, 일반 각분야별 10권씩 총31권의 서귀포시민의 책도 발표하고, 제3회 독후감쓰기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작가와 함께 하는 북 콘서트」개최한다.
이날 북 콘서트에서 씻다운 쓰리맨밴드의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개막을 알리고, 서귀포시민의 책읽기 위원 김미리씨가 북토크를 진행한다.
초대작가로는 2013년 서귀포시민의 책 선정도서중 일반도서분야로선정된 ‘별의 방목’의 작가 한기팔시인이 제주색채로 빚어진 시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터 소히가 ‘앵두’,‘처음엔 사랑이란게′등 여러곡으로 시민들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음악세계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와 도서관운영사무소는 2014년에도 서귀포시민의 책 선정도서를 중심으로 독서문화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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