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우수마을 체험시설 외 3개 분야…10억8천만원 투입

서귀포시는 10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올해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사업은 자연생태우수마을 생태체험시설사업,오름 이용시설사업, 용천수 및 습지생태연못 복원사업 등 4개 분야이다.
환경부지정 7개 자연생태 우수마을(무릉2리, 마라리, 신례1리, 수망리, 수산2리, 감산리 예래생태마을)에 대해 3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마을별 특성에 맞는 생태체험시설사업을 추진했다.
신도리 녹남봉, 하례리 걸서악, 수산2리 궁대악, 상창리 병악, 성읍리 개오름 등 11개소의 오름에 기존 탐방로 정비와 신설 등 3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오름 이용시설사업을 완료했다.
하천리 산물깍, 화순리 엉물, 서광동리 소랑못, 신천리 고타리못 등 10개소에 대하여는 주변정비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4억원을 투입하여 용천수 및 습지생태연못복원사업을 추진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2월 중 사업비를 재배정하고, 조기 발주를 통하여 4개 분야 28개소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사업이 진행 중인 1개소에 대해서는 12월중으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향후에도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연환경의 보전과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안전한 탐방시설 기반 구축에 힘써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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