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훈련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달 25일부터 독립구단 고양원더스가 강창학야구장에서 동계훈련을 갖는다.
野神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고양원더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며, 12월 24일까지 한 달여 동안 서귀포에 머무르게 된다.
내년 1월과 2월 두달 동안은 리틀야구와 고등부, 대학부등 12개팀이 강창학 야구장과 공천포전지훈련장 야구장에서 땀방울을 흘리게 된다.
먼저 리틀야구 6개팀은 강창학야구장내 어린이구장과 서귀포대신중학교 운동장등에서 훈련을 하게 되며, 고등부 3개팀도 강창학야구장에서 동시에 훈련을 갖는다.
2월에는 대학교 3팀이 제주국제대학교와 함께 연습경기를 포함하는 동계훈련을 실시하는 등 2월말까지 야구종목 예약이 완료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구 전지훈련단을 위하여 야구장을 비롯하여 헬스장, 실내연습장등 훈련시설을 모두 무료로 개방하고 훈련단이 차질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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