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우선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서귀포시는 집중호우시 침수피해 위험이 상존해 있는 지역인 대정읍 무릉2지구 일대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착수하기 위하여 올해 우선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대정읍 무릉2리 재해위험지구는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주택침수와 농경지 침수로 인하여 배수로 정비가 시급한 실정으로 있어 서귀포시가 2010년도에 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했으며 지역주민들은 침수피해 해소사업이 빨리 이루어 지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었다.
대정읍 무릉2리 재해위험지구는 당초 내년에 설계용역을 발주 할 계획이었으나 제주도가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면서 갑자기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등이 날씨 변화가 잦아 지역주민들이 농작물 피해가 많음에 따라 설계용역을 앞당겨 시행하게 되었다.
대정읍 무릉2리 재해위험지구는 총사업비 4,500백만원을 투입하여 저류조 시설 1개소 및 배수로 1.9km를 정비하여 농경지 및 주택침수피해를 사전예방하고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2년도까지 총 1454억을 투자하여 재해위험지구 15개지구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였고 금년도에도 재해위험지구 7개지구에 222억원을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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