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기존 신호등체제 교차로의 비효율적인 운영, 잦은 교차로 사고, 낙후된 교차로 구조 등을 개선하기 위해 2010년도부터 회전교차로 사업을 추진해 2012년까지 사업비 41억원 투자, 15개소를 완료했다.
서귀포시는 올해도 15억원을 투자, 5개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상반기에 2개소(표선삼거리, 신양해수욕장 삼거리) 완료했으며 교통량이 많고 접촉사고가 빈발하던 동문로터리 회전교차로는 시험운영을 거쳐 지난 10월 완공됐다.
따라서, 남은 2개소(돈내코, 의귀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는 11월 중 마무리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사업비 2억8천을 투자해 교차로 사고위험이 잦은 곳에 회전교차로 설치하여 사고예방과 대기시간 감소 및 교통흐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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