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준 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과 강익상 조천읍주민자치위원장이 제1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표창과 안전행정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전행정부는 제1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방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방자치발전 유공자를 전국적으로 발굴․포상했다.
이번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정부포상대상자로 확정된 민간인 가운데 제주에서는 한기준 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과 강익상 조천읍주민자치위원장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기준 위원장은 이달 4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정례직원조회에서 우근민 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전수받았고 강익상 위원장은 5일 제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석상에서 김상오 제주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이들은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선도를 통해 지방자치가 성공적으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귀포시 정방동주민자치위원장이기도 한 한기준 서귀포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주민자치위원회상 정립을 통해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에 이바지 하였으며 어르신 공경과 환경사랑을 적극 실천해 왔다.
강익상 조천읍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생활자치 구현에 이바지 하였으며 주민자치센터 대외 홍보와 대외 교류활동 활성화를 적극 실천해 왔다.
한편, 도내 공무원으로는 도 자치행정과 현원돈 주무관이 지난달 29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지방자치의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