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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식품부, 2014년 신규 과실생산 2개 지구 선정
농축식품부, 2014년 신규 과실생산 2개 지구 선정
  • 김수성 기자
  • 승인 2013.11.05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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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한남리. 성산읍 수산1리 선정..사업비 29억원 투입

농림축산식품부가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 지역으로 남원읍 한남리와 성산읍 수산1리등 2개 지역을 선정해 과실생산 거점 지역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서귀포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14년도 전국 12개 신규 과실생산기반조성 대상 사업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에 2개지구(한남리, 수산1리)를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 사업비 29억원을 투입되는 과실생산 기반 조성사업이 추진하게 됐다.

과실생산 기반조성 사업은 과수 주산지를 대상으로 농업용수 공급을 비롯한 배수로 및 경작로, 저수조 설치 등 과수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구축할 수 있다.

또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는 사업으로 2개년도 사업기간에 투입되는 사업비 가운데 FTA기금 80%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되는 사업이다.

금번에 과실생산 기반조성 대상지로 선정된 남원읍 한남리 및 성산읍 수산1리 지역은 사업구역이 90ha로 대상지역 대부분이 노지감귤 및 시설감귤, 한라봉을 재배하는 지역이나 경작로 협소 및 배수로 미비, 농업용수 공급 불량지역으로 영농활동에 불편을 초래하여 왔던 지역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를 해소 하고자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하여 지하수개발 1공, 저수조(200톤/일) 2개소, 용수관로 13.48㎞, 경작로 2.76㎞, 배수로 2.19㎞ 등 영농활동 기반시설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본 과실생산 기반조성 사업은 ‘14년 1월부터 세부설계 및 주민설명회 개최, 사업시행 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14. 6월 부터는 본격적으로 과실생산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본 사업의 내년도 신규 대상지구로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농업인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불편을 초래되었던 낙후된 영농시설의 개선은 물론 영농활동에 편의제공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절충 강화를 통해 영농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년도 서귀포시는 과실생산 주산지 2개지구(세화,서홍)에 과실생산 기반조성 17억원 사업비가 투입되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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