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이라는 이별을 준비하는 엄마와 가족간의 애틋한 사랑이 묻어나는 연극이 준비된다.
제주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11월 10일 오후6시 『2013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연극동아리 공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마련,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연극을 향한 꾸준한 열정과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 동아리 회원들을 응원하고, 배움의 성취감 및 아마추어 예술활동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줄거리는 가슴 아픈 애틋함이 묻어 나는 작품이다.
새로 지은 집으로 이사 갈 꿈에 부풀어 있던 엄마 인희에게 '자궁암 말기'라는 판정이 내려지고, 인희는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는 이야기로 엄마와의 이별을 앞둔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풍경과 가슴벅찬 감동으로 전개 되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극동아리 회원들은 한 가정의 엄마, 아내, 며느리의 삶 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성장을 원하는 주인공들로 2012년 구성되어 '아름다운 사인(死因)'을 공연한바 있다.
본 공연의 입장은 초등학생이상 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710-4243.6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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