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ㆍ성폭력ㆍ성매매 특별교육을 내실있게 실시해 성희롱ㆍ성폭력ㆍ성매매 방지에 공공기관이 앞장서는 모범을 보이기로 했다.
제주도는 공무원은 물론 도민들을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성폭력 등 방지대책을 내실있게 추진, ‘청렴․공정․행복한 국제자유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8일 도청 4층 대강당에서 도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등 전문강사(강미라 제주YWCA통합상담소 소장)를 초빙, 성희롱ㆍ성폭력ㆍ성매매가 사회에 미치는 파장과 공직자 자세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성매매 사건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장을 우려해 지역사회의 건전한 성문화 의식을 조성하기 위하여 오일장, 관광지 등 다중장소에서 성매매 예방 범도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또 제주도는 경찰청, 교육청,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유사 불법 성매매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과 병행하여 도내 여성관련 기관 및 단체주관으로 성매매, 성폭력 등 예방교육 및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데에도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도에서는 지역사회의 건전한 성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민 대상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성매매 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전개하여 청정 국제자유도시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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