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결혼이민자 대상 IT나눔 협력사업을 지난 30일 제주다문화가정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IT를 통한 지역 공동체문화 확산과 건강한 정보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IT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스마트 세상을 만들어 나가며 취약계층의 지속가능한 정보격차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IT관련 현안문제를 토털서비스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도내 인터넷중독상담사, 정보화교육 강사, 사랑의 그린PC 정비사, 참여기관 직원 등 10명의 봉사단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활용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및 상담 , 센터내 교육실 PC 25대 무료점검 및 수리는 물론, 결혼이민자 가정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IT봉사활동 등 수요자가 사전 신청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정보취약계층의 IT 현안문제를 수요자 중심으로 통합 지원해 해결하는 IT나눔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IT나눔 활동으로 스마트 정보화시대의 공생사회 실현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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