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내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30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14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신청서를 도 및 행정시 소관부서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중점 지원사업은 ▲ 튼튼한 제주 만들기를 위한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사업 ▲ "도민 행복시대,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통합과 소통, 도민의식개혁"사업 ▲ 4대 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척결을 위한 시민운동 지원 사업 등이다.
또 ▲ 사랑, 나눔과 배려의 아름다운 복지 공동체 제주만들기 사업 활성화 등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는 1단체 1사업』지원원칙 아래 1회성․소모성 행사 지원을 원천적으로 배제해 도민 관심도가 높은 순수 공익활동을 장려할 방침이다.
2014년 사회단체보조금 향후 추진일정은 다음 과 같다.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사회단체로부터 보조금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 도․행정시 소관부서별로 사업의 타당성, 효과 등 사업의 적정성에 대하여 1차 검토하고, 보조금 지원 총괄부서(도․행정시 자치행정과)에서 검토의견 및 보조금 신청액의 적정성 등 2차 검토를 거쳐 심사자료를 작성한다.
이렇게 소관부서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12월 말에 신청서류 및 심사자료 검토를 거쳐 2014년 1월 10일 이전에 신청단체에 대한 지원 금액을 결정하고 결정된 사업에 대하여 1월 중순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일부 취약계층 지원사업 보조율이 정액으로 개선되고 3년 사업 일몰제도 운영 등으로 2014년도에는 새로운 신규사업이 많이 접수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013년도 사회단체보조금은 382개사업 48억2천5백만원이 신청되어 308개사업 29억1천8백만원을 지원․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