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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나무재선충 방재,고사목 처리 100억지원
정부, 소나무재선충 방재,고사목 처리 100억지원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3.10.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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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인력,소요예산 추정 감안 연내 예비비 50여억원 추가지원

▲ 자료사진
위기를 맞고 있는 제주지역 소나무 재선충 방제와 고사목 처리를 위해 정부가 긴급 지원에 나섰다.

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2013년 10월 10일 내도, 제주지역에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를 점검하고 소나무 고사목 제거 여건 및 방제상 문제점과 효율적 방제 방안에 대한 현장 토론을 했다.

제주자치도는 2013년 9월 2일 소나무재선충병과 전쟁 선포를 시작으로 재선충병 총력방제 전략을 수립하고 방제 전담팀 구성과 산림청 관계자와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또 현장 토론,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 했으며 군부대, 경찰 등 정부 3.0에 의한 협업강화는 물론 온 도민의 지원 하에 방제에 매진하고 있다.

김용하 차장은 “제주는 어느 타 지역과도 비교할 수 없는 천혜의 자원 적 가치를 지닌 보물섬이기 때문에 산림청과 제주자치도, 산림조합중앙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시스템을 강화하여 방제체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방제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소나무 고사목 방제는 정부가 정해진 매뉴얼에 의해 확실하게 추진 해줄 것을 현장에서 작업하는 전문 인력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차장은 제주도가 건의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해송림 보존대책에 따른 인력과 장비 및 필요 예산 100억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도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10월 1일 부터 10월 25일까지 피해 전 지역에 대한 정밀조사 및 지역별 맞춤형 방제 전략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본 계획이 완료되면 좀더 효율적이고 신속한 방제 작업에 활기를 띌 전망이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부터 타 지역 지역산림조합 전문 인력단 127명을 투입하여 구좌, 조천 피해지역에 대한 방제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지역별 방제전략 수립으로 향후 방제인력 및 소요예산의 추정을 감안하여 연내 예비비 50여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연말까지 1차 방제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벌채 방제후 사후처리에 대한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 방지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읍․면․동 인력지원 공공근로사업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작업장별 감독공무원을 지정 운영하여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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