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투자통상과 관계자는 29일 (주)휴브글로벌 불산 가스누출 사고와 관련 해명서를 통해 일부 언론 보도내용 중 "사고발생 3시간30여분 후에 시가 늑장조치해 사고를 키웠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시는 해명서에서 ▲4단지 내 214곳 기업체 문자메시지 발송 ▲인근기업 50곳 우선대피 전화 통보 ▲피해 예상지역 접근금지 조치 ▲산동면, 양포동 주민대피 및 계도 홍보방송 실시 ▲봉산리, 임천리 주민 59명 자원화시설복지관으로 대피시킴 ▲이불, 세면도구 등 구호품 전달 등 6차례에 걸쳐 계도 및 홍보를 통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가스폭발 사고를 접하고 시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했는데 일부 언론에서 사실과 다르게 보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구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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