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에 따르면,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현황은 교과 20% 감축이 2.0%, 창의적체험활동(창체) 순증이 21.1%, 창체 활용이 48.1%, 혼합이 25.0%, 체육수업 4시간 확보 운영 학교가 3.8%이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위한 강사확보 학교 수 현황은 외부강사(스포츠강사) 확보교가 67.6%, 자체교원 운영교가 32.4%이며, 스포츠강사는 총 4427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도교육청별 스포츠강사 확보는 서울 772명, 부산 386명, 대구 222명, 광주 253명, 울산 195명, 경기가 1063명을 확보하여 전체 학교 수 대비 교당 1.8명 이상의 스포츠강사를 확보한 것에 비해, 전북교육청은 17명의 확보하는데 그쳐 전체 학교 수 대비 교당 0.1명에 그쳤다.
스포츠강사의 소지자격은 중등 체육2급 정교사자격증 소지자가 전체 38.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2년제 대학 이상 체육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19.0%, 국민생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16.5%, 4년제 대학 3학년 이상 체육 관련 학과 재학생이 8.6%로 나타났다.
개정 고시된 교육과정에 따르면,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시수는 교과(군)별 시수의 20% 범위 내에서 감축하거나, ‘창의적체험활동’ 시수를 순증하여 확보하며, 여건이 어려운 학교는 68시간 범위 내에서 기존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교과부는 "학생들이 원하는 스포츠 활동을 상시 즐길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