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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속도로-전통시장 소통에 경력 총동원
경찰, 고속도로-전통시장 소통에 경력 총동원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9.27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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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추석연휴 가용경찰병력 8346명을 총동원해 전통시장과 고속도로 등 교통소통과 안전확보에 나선다.

경찰청은 27일 추석연휴를 맞아 소통과 안전 위주의 단계별 교통관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 중심으로 나들목·분기점과 휴게소 주변에 교통량 증가로 인한 극심한 지·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충청지역 국도상에서 남북간 진행방향 위주로 가용경력을 집중배치할 방침이다. 헬기를 이용해 버스전용차로·갓길 위반 등 얌체운전 단속과 우회도로 소통상황 등 교통정보 전파도 병행한다.

경찰은 이를 위해 경찰·기동대 등 1일 8346명(교통 2592명, 기동대 2868명, 지역경찰 2886명), 헬기(15대), 순찰차(2134대) 등 장비 2811대를 동원한다.

경찰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고속도로 혼잡구간(12개 노선 44개 구간 738.5㎞)에서 톨게이트 진입 부스를 단계적으로 줄여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또 고속도로 IC 주변 혼잡 교차로에 교통경찰과 기동대 등을 집중 배치해 교차로 정체시 원거리부터 우회조치하기로 했다. 경부고속도로 양재~신탄진 구간을 비롯한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 고성능 항공카메라를 장착한 경찰 헬기를 투입, 버스전용차로·갓길 위반 등 정체를 가중시키는 얌체운전에 대한 집중단속도 전개한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정체구간 임시 감속차로 연장 ▲경부선 버스전용차로제 구간연장 운영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 시행 등을 실시한다.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등으로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소방헬기를 이용해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하는 한편 고속도로 혼잡 및 사고다발지역 주변 18개소(상·하행선 각 9개소)에 교통민원 서비스센터도 운영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는 귀성 기간이 짧아 교통량이 집중돼 교통혼잡·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귀경시에는 징검다리 연휴(개천절)로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운전자들에게 출발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점검 후 안전띠를 꼭 착용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며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행중 가까운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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